팔도 왕뚜껑, 누적 판매량 22억개 돌파…"올해 판매량 최대"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1.25 09:27 ㅣ 수정 : 2022.11.25 09:49

올해 연간 판매량 8000만개…1억개 판매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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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팔도]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팔도는 대표 용기면 '왕뚜껑' 누적 판매량이 22억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왕뚜껑은 지난달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8000만개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9000만개 이상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늘어난 수치다.

 

왕뚜껑 판매량 호조는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를 확장하며 인지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봉지면 형태의 '더왕뚜껑'과 매운맛을 극대화한 '킹뚜껑' 등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킹뚜껑은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으로 일반 왕뚜껑에 비해 3배가량 맵다. 매운맛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넘어섰다. 태국 음식 똠양꿍에 착안한 라임맛 왕뚜껑과 킹뚜껑 맛 시즈닝을 입힌 팝콘도 선보였다.

 

최근 시장 트렌드도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1인 가구 증가와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푸짐한 양과 함께 가성비가 좋은 왕뚜껑의 경쟁력이 통했다는 평가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은 "지속적으로 소비자 의견에 귀 기울여 신제품 개발 및 브랜드 강화에 박차를 가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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