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잠수함용 전투체계 임무지원시스템에 AI기술 갖춘다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11.21 10:32 ㅣ 수정 : 2022.11.21 10:44

LIG넥스원, 잠수함 작전환경에 적합한 최신 AI 기술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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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지난 17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396억원 규모 ‘잠수함용 지능형 임무지원시스템 통합자동화 기술’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LIG넥스원은 국내 최초로 잠수함 전투체계 주요 핵심기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탐지/추적, 식별/위험평가, 무장할당/전술운용, 교전/평가’ 등 일련의 과정을 지능화하고 자동화하는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차세대 잠수함에 AI 기반의 지능화, 자동화된 임무지원시스템이 탑재되면 주로 단독작전을 수행하는 잠수함 생존성과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 방산 선진국 미국, 독일 등지에서 AI 기반 잠수함 전투체계에 대한 필요성과 효용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LIG넥스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될 지능형 임무지원시스템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LIG넥스원은 잠수함 무기체계 개발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기술 분야별 전문업체(코클), 연구소(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학교(고려대, 한양대, 세종대)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해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야별 역량을 종합해 잠수함 작전환경에 적합한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전투체계 개발을 추진해왔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해군 ‘스마트 네이비(SMART NAVY)’ 구축에 핵심적인 방산기업으로 그 소명을 다하겠다”며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근간으로 잠수함용 지능형 임무지원시스템 통합자동화 기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차 산업혁명 기술로 다양해진 무기체계가 잠수함에 탑재돼 미래 수중 전장환경은 더욱 지능화·고도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무 수행 간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및 전투수행능력이 필수요소로 거론되면서 해답으로 떠오른 것이 AI 기술이다. 

 

다양한 센서로부터 획득한 방대한 수집정보를 신속하게 융합하고 해석해 운용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상태추정 및 상황판단에 따라 운용 복잡성에 따른 피로도를 효과적으로 해소해 전투수행능력까지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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