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남양이앤씨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대한민국ESG소통대상’에서 중소기업부문 상을 수상했다.
1968년 창립한 남양이앤씨(대표 원용선, 정용준)는 지난 50여년간 전기공사업, 통신공사업, 소방공사업을 주업종으로 해 전문공사업계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양이앤씨는 ‘공사현장 시공품질의 최우선’이라는 목표하에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전문시공인력의 양성과 고품질의 시공관리를 위해 ISO9001 품질경영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 즉 환경 및 근로자 안전보건 이슈 등을 고려해 ISO14001 환경경영인증, ISO45001 안전보건경영인증을 획득해 기업의 사회적, 시대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지난해 르몽드코리아와 서울대학교가 주최한 ESG 글로벌 포럼에 참가하는 등 ESG 경영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원용선 회장은 지속적으로 동국대학교 장학회에 기부를 실천해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국대학교는 이에 원 회장을 자랑스러운 동국인에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ESG소통대상’은 기업(기관)의 대내외 소통활동이 투명경영과 종업원관계관리, 그리고 사회공헌활동과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ESG 관련 콘텐츠 개발과 공유가 확대되면서 올해 ESG센터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시상이다.
이날 하나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서울특별시의사회 등이 비대면 의료활동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은 롯데건설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은 한국중부발전이 수상했다.
또 남양이앤씨 외에도 한화그룹, 하나증권, NH농협은행, 한화그룹, GS칼텍스, 현대모비스, 용인시(산업진흥원), 국립생태원, 김정문알로에, 오아시스마켓 등도 업종별 ESG소통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