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2022대한민국ESG소통대상’ 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대한민국ESG소통대상’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그동안 취약계층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개선에 힘써 왔다. 또 의료인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바꾸는데도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해다는 평가다. 무엇보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감염 의료체계가 1차의료기관으로 진행되는 것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
특히 비대면 진료를 보건당국이 일시적으로 허용하자 난립하는 것을 막고 1차 의료기관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 비대면 진료 체계 정립을 위해 보건당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고 위법한 진료 행위를 개도하는 데도 앞장섰다.
한편, ‘대한민국ESG소통대상’은 기업(기관)의 대내외 소통활동이 투명경영과 종업원관계관리, 그리고 사회공헌활동과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ESG 관련 콘텐츠 개발과 공유가 확대되면서 올해 ESG센터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시상이다.
이날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에는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영예를 안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서울특별시의사회 등이 비대면 의료활동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성과를 인정 받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은 롯데건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은 한국중부발전이 각각 수상했다. 하나증권과 NH농협은행, 한화그룹, GS칼텍스, 현대모비스, 용인시(산업진흥원), 국립생태원, 김정문알로에, 오아시스마켓, 남양이엔씨 등도 업종별 ESG소통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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