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양양군서 비치코밍 봉사활동 진행

김태규 기자 입력 : 2022.11.18 11:03 ㅣ 수정 : 2022.11.18 11:03

지난 9일과 17일에 실시…신입사원 총 6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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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서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화생명 예비 신입사원들. [사진=한화생명]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한화생명이 2022년 하반기 예비 신입사원들과 함께 해변정화 봉사활동인 '비치코밍'을 진행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beach)와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 등을 주워 모으는 활동을 말한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사내 임직원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예비 신입사원들이 단합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월드비전과 양양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해양 쓰레기 제로화 실현을 목표로 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하는 인원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인 신입사원 인턴 60명으로, 30명씩 두개 조로 나뉘어 지난 9일과 17일에 각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양양 죽도해수욕장에서부터 인구해수욕장까지 약 5㎞가 넘는 거리를 돌며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비 신입사원 김정훈씨는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다 보니 한 시간 만에 30리터 쓰레기 봉투 50개가 가득 찼다"며 "담배꽁초와 스티로폼, 폭죽 잔해, 깨진 유리 등 시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해양 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보람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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