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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공장 생산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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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1.14 14:44 ㅣ 수정 : 2022.11.14 14:44

설비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보유한 ‘글래스돔코리아’와 협약
무선 네트워크 활용해 초기 투자비용 부담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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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왼쪽)과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법인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가 제조사가 각기 다른 제어장치(PLC)를 한 번에 연동할 수 있는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공장 생산성을 높인다.

 

LG유플러스는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보유한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 플랫폼 기업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체 무선 네트워크와 글래스돔코리아의 설비 모니터링 솔루션을 함께 공급해 공장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솔루션은 공장 내 설비·공정 데이터를 한 데 모으고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등 최적의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회사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래스돔코리아가 개발한 솔루션은 무선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다. 이에 따라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설비 가동 중단 없이 빠르게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글래스돔코리아는 설립 후 단기간에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를 형성할 정도로 돋보이는 솔루션을 보유해 협업을 결정했다”며 “두 회사가 합심해 중소·중견 기업 스마트팩토리 첫 단추를 꿰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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