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2022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지난 1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안성시는 도농형 그룹 분야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도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 강화 및 혁신적인 농정시책 발굴 등을 위해 경기도가 실시하는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눠 농·축·수산 28개 분야에 대해 서면(현장)평가 및 특수시책평가를 거친 후 우수한 시·군을 선정해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상 수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관계공무원은 물론 농협과 농업인 및 유관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농업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축산업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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