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2022 한국PR대상'서 최우수상 수상
'100ºC 커뮤니케이션' 활동 통해 HR커뮤니케이션부문서 수상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양증권은 9일 한국PR협회가 주최하는 '2022 한국 PR 대상'에서 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 PR 대상은 매년 우수한 PR(광고·홍보) 활동을 진행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한양증권은 임직원이 가장 행복한 회사를 향한 '100ºC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HR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HR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조직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내 PR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한양증권의 수상은 증권사로는 최초 사례다.
한양증권 경영진은 2019년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직(BM부)을 신설하고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하게 했다.
한양증권은 동행편지나 지식공유 플랫폼, 메시지 경영 등 여러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기존 직원과 신규 입사자들을 하나로 모으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갔다. 실제로 최근 한양증권이 내부적으로 실시한 익명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이 '한양증권에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국내 PR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한국 PR 대상 HR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업계 최초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지난 4년은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도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조직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부심도 커졌으며, 한양증권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든 커뮤니케이션 요소들로 빛나는 오늘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상식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신호창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학부 교수는 "아무리 뛰어난 인력이 모여 있어도 조직이 건강하지 않으면 성장하기 어렵다"며 "한양증권의 100ºC 커뮤니케이션에는 회사의 높은 성장세 이면에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동료애, 화합의 과정 등이 인상 깊게 담겨있었다"고 수상작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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