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4일 삼죽면사무소 내에서 삼죽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한흥식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식 순으로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삼죽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삼죽공감센터 신축, 덕산이음길 및 문화마실길 조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올해 10월에 완공됐다.
특히, 삼죽공감센터 신축·운영으로 문화·복지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덕산저수지를 따라 2km 구간의 수변데크, 휴게쉼터가 조성돼 삼죽면 지역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흥식 추진위원장은 “삼죽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 완공되어 감개무량하게 생각하며, 삼죽면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삼죽공감센터와 덕산이음길은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따뜻한 삶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안성시 농촌마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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