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 사업자 인증서 수령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1.02 18:10 ㅣ 수정 : 2022.11.02 18:10

김병우 대표 "안전배달 문화 정착에 더욱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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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가운데) 등 관계자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 30회 물류의 날 기념 행사에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배달의민족의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제 30회 물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화물 배송대행 서비스 사업자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2일 밝혔다.

 

소화물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2022 물류의 날 행사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가 참석했다.

 

앞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 사업자 인증제(이하 소화물 인증제)의 1호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화물 인증제는 지난 2021년 배달원 안전과 소비자 편익을 높일 목적으로 도입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 기업을 지정해 수여식을 열었다.

 

국토부는 배달대행·퀵서비스 업체 가운데 배달원 안전 교육, 보험 정책, 표준 계약서 작성 여부, 서비스 안정성 등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우수업체를 인증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인증제 심사 과정에서 보험 정책과 배달 안전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여러 측면에서 업계를 선도하며 배달원 보호와 안전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 대표는 이날 인증서 수령 이후 "인증서 수령을 계기로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증서를 수여한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소화물 인증서 수령 업체들에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물류산업의 전진과 성장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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