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는 덴마크에서 ‘데니카 캐롤라인 구스다운 이불’을 공수해 왔다고 30일 밝혔다.
덴마크를 비롯한 북유럽 국가 왕실 침구 납품사로 유명한 다이콘(DYKON)이 론칭한 구스 침구 전문 브랜드 데니카(DANICA)의 ‘캐롤라인 구스다운 이불 Q’(퀸사이즈, 200*230cm)을 오는 11월16일까지 10만원 할인가 29만9000원에 대형마트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홈플러스 사전예약에서 목표 판매량을 달성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이불의 본질에 집중해 가볍고 따뜻한 편안함을 자랑한다. 먼저 60수 면 100% 원단에 덴마크산 구스다운을 솜털 90%·깃털 10% 비중으로 채웠다. 필 파워(fill power, 다운 1온스(28g)를 24시간 압축한 후 압축을 풀었을 때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나타내는 수치)는 700사양으로 그 수치가 높을수록 충전재의 공기층이 잘 형성돼 복원력과 보온성이 뛰어나다. 보통 600부터 양질의 이불로 분류되며 700이상은 프리미엄 라인업에 속한다.
침구류에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EKO-TEX STANDARD 100) 기준에 근거한 인체 유해물질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럽다운협회에서 선정한 집먼지 진드기와 인체 알러지 유발물질 관련 인증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노미테(NOMITE) 마크도 획득했다.
아울러 동물복지 및 윤리를 철저히 준수해 세계 최대 우모 심사기관 IDFL에서 동물학대 없이 윤리적 방법으로 우모를 채취한다는 인증도 받았다. 외에도 깨끗한 물과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건조과정을 거친 제품에 부여하는 다운어프레쉬(DOWNAFRESH) 마크 등 수많은 품질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문윤경 홈플러스 PBGS팀 바이어는 “겨울나기에 제격인 구스다운 이불과 함께 포근한 잠자리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색다르고 다양한 글로벌 직수입 상품들로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