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파주 연풍초서 '1사1교 금융교육' 진행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경기도 파주 연풍초등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24일 애큐온에 따르면 이번 금융교육은 연풍초등학교 5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애큐온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유닛의 양두석 매니저는 1사1교 금융교육 강사로 참여해 △알차게 돈 모으기 △똑소리 나게 돈 관리하기 △대리입금 피해예방 등의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했다. 특히 최근 SNS 등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액 급전을 빌려주겠다는 대리입금 광고가 크게 늘고 있어, 불법 고금리 및 채권추심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이날 애큐온측은 1000만 원의 장학금도 학교 측에 전달됐다. 장학금은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각각 500만 원씩 마련했다. 양사는 지난 5월에도 연풍초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작년보다 2배 늘어난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연풍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재미있게 들어주고, 체험학습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영석 애큐온저축은행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치밀해지고 그 대상이 청소년과 초등학생들로 번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돼 학생들에게 이런 점을 잘 설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