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제작한 NFT(대체불가능토큰)의 판매 수익금 전액 25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국민 성금으로 사회복지사업 기부금품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무너NFT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열매에서 펼치는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공익을 위해 청년들이 설립한 비영리 스타트업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부는 무너 캐릭터의 주요 팬층인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응원하기 위한 ‘무너지지마’ 캠페인의 하나로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무너지지마 캠페인을 지속하고 판매 수익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가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 무너NFT는 모두 조기 완판됐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너NFT가 단순히 투자 대상이 아닌 신뢰성 있는 NFT로 고객의 경험을 혁신해주는 매개체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무너 캐릭터를 활용해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고 고객 경험을 계속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