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소상공인 전용 기업메시징 서비스 출시
업계 최초 ‘반응형 웹’ 적용…UI 변동 없이 메시지 전송
후불 요금제 6종 구성…향후 선불 종량제로 선택권 넓힐 계획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기업 메시징 서비스 ‘U+메시지허브이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업 메시징은 기업이 고객에게 상품 정보와 광고를 문자 메시지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U+메시지허브이지는 업계 최초로 접속한 기기에 맞게 페이지 해상도와 레이아웃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반응형 웹’을 기반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PC, 태블릿PC, 스마트폰,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등 각기 다른 크기 화면을 가진 정보통신(IT) 기기에서 같은 사용자환경(UI)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요금제는 후불 6종으로 이뤄졌다. 각 요금제 월정액만큼 현금이 충전되고 문자 메시지 성공 건수별 기본 단가를 곱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오피스넷), 기업 인터넷전화, 클라우드고객센터 가운데 U+기업 서비스와 한 개 이상 결합하는 고객은 최대 20%(최대 10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선불 종량제 상품도 선보여 고객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박병주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문자 메시지 시스템과 IT(정보기술) 전문인력이 없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고객을 위해 비용 부담을 덜고 디바이스 종류에 관계없이 인터넷 접속만으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메시지허브이지를 선보였다”며 “향후 고객 사업환경과 수요를 끊임없이 분석해 서비스를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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