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설계사 전용 보험 비교·분석 플랫폼 '오렌지트리' 구축

이효정 기자 입력 : 2022.10.17 11:24 ㅣ 수정 : 2022.10.17 11:24

플랫폼 접속 한 번으로 여러 제휴사 영업지원시스템 접속 가능해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보험설계사에 차별화된 경쟁력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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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여의도 사옥.[사진=한화생명]

 

[뉴스투데이=이효정 기자]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설계사 전용 보험 비교·분석 플랫폼 '오렌지트리'를 공개했다.

 

17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 따르면 오렌지트리는 플랫폼 접속 한 번으로 여러 제휴사의 보험상품을 조회·설계할 수 있고,  보험설계사가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 보험설계사는 '오렌지트리'를 통해 각 보험사별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GA 보험설계사가 각 보험사의 영업지원시스템을 개별 접속해야 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오렌지트리'는 GA 영업환경의 한계를 개선했다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설명했다.

 

고객정보 입력도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및 제휴사 시스템에 연동돼 자동 반영된다. 제휴 보험사와 구축된 전용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보호 되는 것은 물론, 정확한 고객 DB를 관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렌지트리'와 연계한 보험사는 한화생명과 한화손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향후 연계에 동참하는 생·손보사를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보험설계사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획기적인 디지털 플랫폼"이라며 "향후에는 '오렌지트리'를 활용해 디지털 기반 판매채널 다변화와 공격적인 조직증대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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