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줍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가볍게 달리거나 산책 등을 하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12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이번 줍깅 활동은 지난 7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역 및 남대문 일대와 남산 주변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30분 추가 운영하는 '해피런치'를 활용해 실시했으며,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임직원들 중 신청자 8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에게는 샤롯데봉사단 조끼와 생분해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부직포 가방 등으로 구성된 키트가 제공됐다.

줍깅 캠페인은 오는 21일과 28일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캠페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개인별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일상 속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ESG 경영의 커다란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