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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멤버스’, '멤버십 맞춤형 서비스'로 탈바꿈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0.10 14:20
ㅣ 수정 : 2022.10.10 14:20
이벤트 참여하면 적립금…구독 플랫폼 ‘유독’ 편의성↑
금융·여가 등 라이프 혜택 제공하는 ‘혜택 허브 플랫폼’
신규 사업 분야 데이터 사업 경쟁력 강화하기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멤버십 전용 앱 ‘U+멤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U+멤버스 앱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혜택 추천 △이벤트 참여 때 적립금 쌓이는 ‘앱테크’ △구독 플랫폼 ‘유독’ 원클릭 접속 등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개편으로 U+멤버스 앱은 맞춤형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모든 고객이 동일한 화면의 앱을 이용했다면 개편된 앱은 고객의 멤버십 이용 현황부터 데이터 기반 추천 혜택 등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 멤버십 혜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정보도 선보인다. 앱 이용 고객은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연동해 자신 주변에 있는 곳에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혜택 검색 기능을 통해 다양한 항목 가운데 원하는 멤버십 제휴사와 할인 쿠폰을 찾을 수 있다.
U+멤버스는 적립금을 쌓아 통신비를 할인 받는 ‘앱테크’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앱테크 메뉴를 통해 △출석체크 △잠금화면 설정 △앱 설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참여 등 미션에 참여해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모인 적립금은 통신비에서 자동 차감된다.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 ‘유독’ 이용성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멤버스 앱 상단 이벤트 배너를 통해 유독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앱 하단 구독 탭을 통해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경혜 LG유플러스 AI·데이터 프로덕트담당(상무)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며 “단순한 앱을 넘어 금융·여가 등 비통신 영역 서비스를 넓히고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바꿔 신규 사업 분야인 데이터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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