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뽑혀
김지찬 대표 “앞으로도 제대 부사관 및 위관·영관급 취업지원에 최선 다할 것”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국가보훈처로부터 제대군인 채용 의지와 인재육성 역량을 인정받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 및 인재육성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가 2015년도에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 환경이 우수하며 채용된 인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대군인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행사는 5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구본상 LIG 회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이수영 사장 외 제대군인 대표로 박태식 PMG사업본부장(육군 대위), 최용진 수석(해군 준위), 박범식 수석(공군 원사) 등이 참여했다.
LIG넥스원은 인증을 신청한 총 37개 대기업군(대기업9개, 공공기관1개, 중소기업 27개)중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국가보훈처는 이들 인증업체에게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
LIG넥스원은 올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12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최근까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156명이 근무를 지속하고 있다.
김지찬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로서 이번 인증을 통해 제대군인 고용 환경 및 육성에 대한 의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인 부사관, 위관·영관급 장교의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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