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정청래 최고위원 초청 강연회' 개최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지도자는 시대정신·정치적업적이 있어야, 당원의 직접참여 기회와 소통기능을 강화해야"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김현정)은 지난 10월 1일 오후4시 평택대 2피어선
빌딩 대강당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홍기원국회의원, 유승영 시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강연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오랫동안 정치강연이 중단되었다 재개되고, 당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정청래 최고위원이 강연을 해서인지 많은 분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평택을 지역 당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를 보고 참석한 당원분들도 눈에 띄었다.
강연에 나선 정청래 최고위원은 “윤석열정부의 무능과 외교참사보다 걱정인 것은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는 것” 이라며 “대통령은 시대정신· 정치적업적·본인만의 신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지하는 팬덤” 등이 있어야 하는 데 “평생 검사 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대통령이 되어서 4가지 없다”고 성토하였다.
또한 “이럴 때 일수록 당원들이 정확한 사실관계를 가지고 시민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더불어민주당은 당원의 직접 참여를 더욱 보장하는 시스템 전환이 필요하다” 역설하였다.
김현정위원장은 “앞으로 매달 정치학교를 열고 당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지금은 불의에 맞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행동하고 연대하자” 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강연을 마친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10월29일에는 박찬대 최고위원의 강연이 예고되어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