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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반려동물 가구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펫토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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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0.05 11:10 ㅣ 수정 : 2022.10.05 11:10

간식 찾는 ‘노즈워크’ 활동으로 분리불안 해소
제품 효과 높이기 위해 반려견 전문가 이찬종 소장과 손잡아
홈 CCTV로 놀이 영상 실시간·녹화 영상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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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 모델이 펫토이로 반려견과 노즈워크 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가 국내 300만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펫토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펫토이는 간식이 담긴 장난감 공을 원격으로 내보내 반려동물이 놀면서 훈련할 수 있는 놀이 서비스다. 장난감 속 간식을 찾아내는 ‘노즈워크’ 활동을 통해 보호자 외출 때 분리불안을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제품 사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전문가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과 손잡고 놀이와 훈련을 한 번에 제공하는 종합 케어 서비스를 완성했다.

 

보호자는 간식을 숨긴 노즈워크 전용 공을 펫토이에 넣은 뒤 U+스마트홈 앱이나 기기 후면 버튼을 조작해 공놀이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앱과 홈 CCTV ‘AI(인공지능) 맘카’를 연결하면 반려동물이 펫토이와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실시간 또는 녹화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1월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312만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1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펫 시장 규모가 2017년 14억8000만달러(2조1000억원)에서 2026년 27억9000만달러(3조9000억원)로 연평균 8%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홈IoT(사물인터넷)사업담당은 “국내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가구를 겨냥해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이 외롭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고객들은 마음 놓고 외출할 수 있도록 놀이와 교육을 한 번에 제공하는 전용 기기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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