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트는 반려식물 시장…LG전자, LG 틔운 미니 선택지 넓혀 시장 선점 ‘박차’
하단부에 베이지·민트·레몬·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색상 적용
LED 커버 등 일부 부품 제외한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 2025년까지 5000억원 규모까지 확대
시장 빠르게 선점하고 있는 LG 틔운·틔운미니 성장 가능성 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의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가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30일 회색이던 틔운 미니의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양해진 색상 덕분에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며 취향과 인테리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색상을 입은 LG 틔운 미니는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판매되며, ‘씽큐(ThinQ) 방탈출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 서울 강남역 ‘일상비일상의 틈’에서도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색상뿐만 아니라 LED 조명부의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해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했다. 이는 LG전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또 최근 LG전자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최근 노랑 색상과 불꽃노랑 색상의 메리골드 씨앗키트를 선보이며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를 6종에서 8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키트를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G 틔운·틔운미니는 LG전자가 신사업 육성과 새로운 시장을 효율적으로 개척을 목표로 만든 1호 CIC(사내벤처기업, Company in company) ‘스프라우트컴퍼니’의 결과물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LG 틔운에서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한 LG 틔운 미니는 출시 6일 만에 판매량 1000대 완판을 달성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발명진흥회 지식재산평가센터에 따르면 국내 식물재배기 시장은 오는 2025년에는 5000억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는 LG 틔운·틔운미니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이 취향대로 제품 색상을 고르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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