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카자흐스탄 대통령 만남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독려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9.29 10:38 ㅣ 수정 : 2022.09.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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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카자흐스탄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독려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행사 ‘디지털 브리지 포럼(Digital Bridge forum)’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디지털부 장관과 국내외 IT 기업 CEO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스마트 홈에서 스마트 시티까지, 한국의 경험(From Smart Homes to Smart Cities; the experience of South Korea)’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티를 구현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 등 신기술을 통한 혁신이 가져올 미래 모습에 대해 공유했다. 

 

이인용 사장은 이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접견 자리에서 △카자흐스탄 정부의 IT 전문인력 양성 정책과 관련한 삼성전자의 교육 지원 △ 부처의 디지털화 협력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더불어 이인용 사장은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해 카자흐스탄 정부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소속돼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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