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전남 지역 초등학생에 융합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9.26 16:41 ㅣ 수정 : 2022.09.26 16:41

2020년 ‘하이파이브 챌린지’ 시작해 115학급 시범운영
내년까지 전남지역 내 초등학생 1만명 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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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성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협회장, 김대중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넥슨)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재단은 전라남도교육청(이하 전남교육청),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지난 2020년 ‘노블 엔지니어링(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해 아이들 창의력 증진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총 115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돼 호평을 받았다.

 

넥슨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까지 전남 지역 내 지리적·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총 1만명(총 400학급) 넘는 학생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넥슨재단과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각 지방교육청과 협력해 공학과 문학, 브릭 놀이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넥슨재단의 꾸준한 노력이 지방교육청과의 첫 협력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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