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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C&C, 장병들에게 나라사랑포털 앱으로 고속버스 예매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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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기자
입력 : 2022.09.22 15:10 ㅣ 수정 : 2022.09.22 15:10

편의·행정 간소화 두 마리 토끼…휴가 병사 고속버스 후급증 예약 서비스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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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포털 앱에 다양한 혜택을 한 병사가 보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휴가 병사들이 9월20일부터 나라사랑포털(청년DREAM 국군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병사들은 휴가를 갈 때는 부대에서 출력한 후급증을 매표소에 제출해 승차권을 발권했다. 

 

종이로 된 후급증을 준비해 지참하는 일이 번거로울 뿐 아니라 현장에서 승차권 발권이 지체되거나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기도 어려웠다. 게다가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와 고속버스 회사 간 정산이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도한 행정업무 역시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국수사, 군인공제회C&C, 고속버스 조합, 주식회사 티머니는 국군장병의 복지증진과 국방수송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나라사랑포털 앱을 활용해 모바일 환경에서 간편하게 고속버스를 예매할 수 있도록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후급증을 통한 고속버스 승차권 발권 절차가 개선돼 병사들이 휴가 때마다 터미널 매표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원하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행정 절차가 대폭 개선돼 신속한 업무처리도 가능하게 됐다.

 

군인공제회C&C 박 호 사장은 “나라사랑포털 앱(APP)을 통한 고속버스 후급증 예약 서비스는 휴가 병사의 편리성과 국수사 행정업무의 간소화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발권으로 장병건강 및 부대 전투력 유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포털 앱을 통한 국방행정 및 복지서비스 증진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C&C는 국방부와 함께 군 복무 가치 제고를 위한 ‘청년DREAM, 국군드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철도(TMO) 모바일 예매에 이어 고속버스 후급증 예매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 향후 시외버스 예약 기능과 장병의 보편적 복지를 위한 후급증 없는 정기휴가(외출, 외박)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수사와 협의 중이다.

 

한편, 군인공제회C&C는 나라사랑카드 관리운영 대행기관으로 나라사랑카드의 다양한 할인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나라사랑포털 앱(APP)을 통해 병역판정검사부터 복무 중 대학학점 취득,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 확인서 발급 및 비대면 가입, 병 자기개발, 모바일 휴가증, TMO 모바일 예약 및 발권, 모바일 인성검사, 급여명세서 확인, 영화관 군인할인 등 모바일 국방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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