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내달 19일까지 전국 6개 지역 거점에서 진행되는 '2022 윈터데브캠프'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21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윈터데브캠프는 개발자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처음 실시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다.

특히 올해는 스마일게이트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윈터데브캠프의 규모와 대상이 확대됐다.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로 전환되면서 비수도권 거점 지역으로 대상을 넓혔다. 수도권에 편중된 취업·대외활동 프로그램을 각 지역으로 확장해 더 많은 희망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캠프 모집은 경북(9월 21일~10월 5일) 지역을 시작으로 경남(9월 27일~10월 11일), 전라·제주(9월 30일~10월 14일), 강원·충청(10월 5~19일)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 말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약 3개월이다. 모집 규모는 120명이다.

캠프 참가자로 선발되면 현업 개발자의 개발 코드 피드백 등 전반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인재영입팀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현업에 대한 실무 감각을 키우고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캠프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엔터테인먼트·IT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미래의 개발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