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상상인증권(001290)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임태중 부사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기존 대표를 맡고 있던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와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임 신임 대표는 1999년 대우증권 기획실 업무 이후 23년간 증권업계에서 근무해 왔다.
그는 2013년 KDB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런던현지법인 법인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7년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 IB팀장, 2019년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4월 상상인증권 부사장으로 취임 후 경영전략 및 기획 총괄을 담당해 왔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상상인증권의 전반적인 사업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기반을 위한 초석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며 “그간 증권업계 팀장, 부서장, 법인장 등을 거치며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임태중 대표와 현 이명수 대표가 함께 그려나갈 상상인증권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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