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전자랜드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전자랜드 캐릭터 공모전’의 주인공이 드디어 공개됐다.
전자랜드는 15일 전자랜드 캐릭터 공모전의 1등 수상작으로 아기 코끼리 캐릭터 ‘코끼리 일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응모는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됐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작 6개를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2주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최종 결과는 온라인 투표 결과와 전자랜드 임직원 심사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코끼리 일루는 벼락을 맞고 가전제품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 전자랜드에 입사 후 여러 가지 가전제품들과 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알맞게 이어주는 탐정 역할을 수행한다는 캐릭터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1등 응모자에게는 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코끼리 일루 캐릭터는 향후 전자랜드쇼핑몰 마케팅에 활용되며 굿즈, 이모티콘 등으로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코끼리 일루 외에도 본선 진출작 중 △아띠 △모니몬과 클로로 등이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스파키 △깜이 △큐이 등은 입선상을 수상했다.
우수상과 입선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전자랜드쇼핑몰 포인트가 지급된다.
또한 전자랜드는 우수한 작품이지만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8팀을 추가로 선발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추가로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자랜드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 합격의 기회도 주어진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코끼리 일루는 높은 투표수를 달성했으며 소비자들과 다양한 가전제품들을 적절하게 이어준다는 스토리가 전자랜드의 역할과 일맥상통한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 일루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