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독일 ‘LVL 월드 오브 게이밍 베를린’에서 ‘SWC2022’ 첫 본선 대회인 유럽컵 개최
‘SWC2021’ 월드 파이널 진출한 ‘PINKROID’, ‘ISMOO’ 비롯 총 8인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2인 가려
국내 기준 오후 9시부터 공식 유튜브 생중계, 오는 10월 아메리카컵, 아시아퍼시픽컵 개최 예정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세계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이하 SWC2022)이 오는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WC2022’는 세계 전역의 ‘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년 규모와 성과를 확대하고 있으며 6회째인 올해는 역대 최다 참가 신청자를 기록하는 등 모집 단계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팬데믹으로 온라인 개최됐던 지난 2년과 달리 본선인 지역컵부터 유관중으로 진행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유럽컵은 올해 대회에서 오프라인으로 치러지는 첫 경기로, 200석 규모의 아레나를 갖춘 e스포츠 전문 경기장 ‘LVL 월드 오브 게이밍 베를린’에서 현장의 함성과 응원이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대진표에는 지난 8월 치러진 예선전을 뚫고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 모인 최정예 8인이 이름을 올렸다. 작년 월드파이널 진출자인 ‘PINKROID~’와 ‘ISMOO’, 4년 이상 본선에 연속 출전 중인 ‘SEIISHIZO’와 ‘OBABO’를 비롯해 신예 ‘TIMBO’, ‘GUTSTHEBERSERK’ ‘RAXXAZ~’ ‘JANZELOT’ 등 신구 강자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 진출자 2인을 가린다.
지난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PINKROID~’가 올해는 세계 최강자 타이틀을 쟁취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예선에서 2020년도 준우승자를 꺾으며 놀라움을 안긴 신인 ‘TIMBO’가 본선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유럽컵을 비롯한 ‘서머너즈 워’ e 스포츠의 전 경기는 17일 오후 9시(국내시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로 생중계된다.
컴투스는 보다 풍성한 관전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까지 ‘서머너즈 워’ 내에서 ‘SWC2022 지역 컵 승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 유저들에게는 예측 성패에 따른 다양한 게임 재화를 선물로 제공한다. 유럽컵의 승부 예측 참여는 17일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한편, ‘SWC2022’는 오는 10월 9일 미국 뉴욕에서 아메리카컵, 10월 22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퍼시픽컵을 열고 최종 결승 진출자를 선발한 뒤, 11월 12일 대한민국 서울 월드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한다. 유럽컵의 경기 정보와 ‘SWC2022’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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