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인터넷TV(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매월 맞춤형 와인을 선물하는 ‘와인 구독’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U+는 와인 구독 플랫폼을 운영하는 ‘퍼플독’과 협업했다. 퍼플독은 고객 취향을 반영해 와인을 추천하고 매월 취향에 맞는 와인을 선물하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와인 구독 혜택은 LGU+ 공식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에서 IPTV 서비스 ‘U+tv’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결합해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한다.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매월 맞춤형 와인 1병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LGU+ 스마트홈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은 기존 △백화점상품권 △TV △세탁기 등 사은품 외에 퍼플독 와인 구독권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LGU+는 퍼플독과의 제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홈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여행권을 추첨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당첨자는 내달 13일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진욱 LGU+ 디지털커머스 사업담당(상무)은 “최근 와인을 즐기는 국내 소비자가 늘고 있어 LGU+의 IPTV나 OTT를 시청하며 편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퍼플독과 협업을 체결했다”며 “이번 와인 구독 혜택을 기점으로 향후 스마트홈 관련 다양한 고객 제휴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