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컴플라이언스 실천 위한 윤리경영 '박차'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9.14 09:02 ㅣ 수정 : 2022.09.14 09:02

윤리적·사회적 책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윤리적 기업문화 구축 공표
전 임직원 대상 윤리강령 개정·시행…윤리경영 실천 위한 홈페이지 신규 오픈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왼쪽부터),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최휘영 인터파크 대표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야놀자 사옥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야놀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법규준수) 실천을 위한 윤리경영에 앞장선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한 윤리경영 선포식은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배보찬 야놀자 그룹경영부문 대표, 김종윤 야놀자·야놀자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한 주요 멤버사 대표가 참석했다. 야놀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야놀자와 전 협력업체가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야놀자는 임직원 COC(Code of Conduct·윤리강령)을 개정하고 시행한다. 임직원 COC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임직원 사고와 행동 기반으로 '기업윤리와 국제법률준수', '사업투명성', '정보보호'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야놀자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정된 강령을 홍보하고 관련 교육, 윤리 실천 서약 등을 진행해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를 제정해 투명하고 윤리적인 협업을 위한 기준을 마련했다.

전사 차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설했다. 신규 페이지에서는 야놀자 임직원 COC와 비즈니스 파트너 코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제보 메뉴도 마련해 회사 또는 임직원 관련 위법 행위와 위험 요소를 제보할 수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야놀자와 전 협력업체는 경영활동에 있어 법과 윤리의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며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구축할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다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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