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라오스 부총리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8일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 꼼마싯 부총리 등 라오스 외교단을 초청해 디지털시티 소재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해 전자 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사례를 살폈다.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장도 서울에서 꼼마싯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공유하며 환담을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서도 삼성전자 경영진은 한국에서 엑스포를 개최했을 때 의의와 강점을 강하게 피력하며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