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하나카드가 리테일앤인사이트와 함께 지역 마트 사용 특화 카드 '토마토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7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토마토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을 충족할 경우 전국 약 2800개의 토마토 솔루션 가맹 매장 및 토마토 앱에서 결제 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국내 모든 온라인 가맹점과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청구 할인 혜택을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토마토 하나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토마토 솔루션 가맹 매장 및 토마토 앱에서 결제 시 청구 할인 혜택을 월 할인한도 없이 제공한다. 하나카드 무실적 회원 대상이 카드 가입 후 이용 시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토마토 앱에서 진행한다.

한편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전국 지역 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 상생 모델인 '토마토' 앱을 운영하는 리테일테크 기업이다. 토마토 앱은 집이나 직장, 혹은 현재 위치에 가장 가까운 지역마트에서 온라인 주문과 오프라인 통합 결제가 모두 가능한 서비스다. 토마토 앱을 활용하면, 동네 단골 마트의 온/오프라인 행사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주문 시 마트에서 집으로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