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미래에셋증권이 추가됐다.
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제휴 증권사 추가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미래에셋증권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는 고객이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주식 계좌 개설 신청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 주식 계좌와 연결할 입출금 계좌를 선택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설정한 뒤 인증을 거치면 주식 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미래에셋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하나금융투자·신한금융투자·삼성증권과도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앱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주식 계좌를 최초 개설하는 고객에게 투자 지원금 1만원을 지급한다.
국내 주식 및 온라인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또 미래에셋증권 모바일 앱 엠스톡(M-STOCK)에서 미션 달성에 따라 최대 11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카카오뱅크과 미래에셋증권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과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 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