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9.05 10:00 ㅣ 수정 : 2022.09.05 10:00
NFT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 명작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 정기적으로 NFT 예술 작품 추천, TV서 감상 및 구매도 편리하게 가능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TV로 즐기는 고객 경험을 넓힌다.
LG전자는 5일 미국 시장에서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예술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전 과정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LG 아트랩(Art Lab)’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webOS 5.0 이상 탑재 모델)를 포함해 PC, 스마트폰 등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LG 아트랩에서는 전문가가 추천하는 새로운 NFT 예술 작품을 주기적으로 소개한다. TV에서도 전용 앱 내 QR 코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NFT 예술 작품들은 집 안 TV 화면으로 원할 때 언제든지 감상 가능하며, LG 아트랩 내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면 판매도 할 수 있다.
아트랩 서비스를 통해 고화질 TV로 즐기는 예술 작품 감상과 작품을 거래하는 새로운 경험까지 더함으로써 고객에게 일반적인 TV 이상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통해 아티스트들이 구현한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넓혀나가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