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대한민국 CSR·ESG 경영 대상 수상···“농협이 곧 ESG"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은행이 ‘제17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 대상’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대한민국 CSR·ESG 경영 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ESG 경영 확산과 선도 및 ESG 경영을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한다.
농협은행은 E(환경)·S(사회)·G(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 부문에서는 선진 금융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실천, 환경부․산림청 등과의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부 친환경 정책 동참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 부문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52조원 금융 지원과 2011년부터 7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 금융위원회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이 기업 평가에 반영됐다.
G 부문에서는 한국지배구조원이 실시하는 지배구조평가에서 지난해 A 등급 평가를 받은 것과 내부 ESG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한 ESG 거버넌스 체계 확립, 금융 소비자 권익 보호 시스템 강화 등이 수상 기업 선정에 힘을 실었다.
박광원 농협은행 녹색금융사업단장은 수상 소감으로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이 곧 ESG 라는 사명감을 갖고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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