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프라이빗 아트 페어 전시 진행···국내외 미술 거장 총출동

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9.01 09:16 ㅣ 수정 : 2022.09.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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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은행이 아트 컬렉션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Hana Private Art Fair) - 대화의 순간(#2 The Moment of Dialogue)’ 전시를 진행한다. 

 

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 빌딩 내 CLUB1 PB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와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아트 페어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 

 

이번 아트 페어는 전시된 작품들이 마치 서로 대화 하는듯한 찰나의 순간을 모티브로 해 기획됐다. 

 

국내외 미술 거장들과 주목받는 젊은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한곳에 모아 서로 어울려 만들어진 특별한 순간을 손님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품들이 만들어 내는 각각의 대화는 관람하는 손님들에게 작가들이 지향하는 예술 세계에서 공통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그것이 관통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아모아코 보아포(Amoako Boafo), 엔젤 오테로(Angel Otero), 이우환, 장 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조지 콘도(George Condo),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등 국내외 미술 거장 10명과 권순영, 오연진, 스타스키 브리네스(Starsky Brines), 임현희, 장파, 지희킴 등 젊은 현대 미술 작가 11명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 전문 도슨트를 통한 전시 해설이 진행되고,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5시에는 베니스, 런던, 뉴욕 등 여러 도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재용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아트뱅크를 지향하는 하나은행이 선보이는 최고의 작품을 통해 작품이 건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트 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이 발행하는 자산관리&라이프스타일 웹진인 하나원큐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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