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역사회 상생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위한 ‘기버캠프’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7월부터 개인 모금 플랫폼 바스켓펀딩과 손잡고 ‘트래블 소셜기버 프로젝트: 선한갓생 살기’를 진행한다. 두 회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청년 아이디어와 접목해 지속 가능한 여행 가치를 공유하고 여행을 소재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지원한다.

두 회사가 지난 25일부터 1박2일 간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공동 진행한 ‘기버캠프’는 트래블 소셜기버(사회활동가) 프로젝트에 선정된 소셜기버 50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소셜기버는 여행·숙소·레저·교통을 주제로 준비하고 있는 소셜 기부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모의 펀딩도 진행했다. 

또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정빈 수퍼빈 대표, 임수열 프립 대표, 신지현 웰로 최고지속가능책임자 등이 멘토로 참여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년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소셜기버의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바스켓펀딩과 함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캠프를 마련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모인 다양한 아이디어가 여행을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