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맥도날드-서울대작전 설빙-오리온…시선 끄는 협업 신메뉴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8.25 10:37 ㅣ 수정 : 2022.08.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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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특별한 협업으로 화제를 일으킬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맥도날드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과 협업해 88년도 풍미를 살린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했다. SSG닷컴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밍글스’의 김민성 소믈리에와 함께 총 3개의 전통주를 담은 ‘전통주 박스’를 한정 판매한다. 설빙과 오리온이 손잡고 ‘미쯔초코설빙’을 선보인다.

 

이 외에 다가오는 추석에 선물하기 좋은 신제품들도 나왔다. 오설록은 대표 티 9종을 담은 ‘스페셜 티 에디션’을, NS홈쇼핑은 전통제조방식으로 만든 ‘우리앙금 명품양갱’을 각각 출시했다.

 

■ 맥도날드,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협업 ’88 서울 비-프 버거’ 출시

 

맥도날드가 88년도 풍미를 그대로 담은 신메뉴 ’88 서울 비-프 버거’를 출시한다.

 

이 메뉴는 넷플릭스(Netflix) 영화 ‘서울대작전’과 맥도날드가 함께 선보이는 한정 메뉴더. 넷플릭스 콘텐츠와의 공식 협업 메뉴 출시는 국내 최초의 사례다. 메뉴 이름처럼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당시 서울의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1988년도는 맥도날드가 국내에 처음 진출해 압구정에 1호 매장을 개장한 해로 협업의 의미가 더욱 깊다.

 

‘88 서울 비-프 버거’는 추억의 간식 ‘사라다빵’을 연상케하는 ‘에그 양배추 샐러드’와 ‘크로켓 번(버거빵)’의 조합이 특징적인 버거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에그 양배추 샐러드와 빵가루가 뿌려진 바삭한 식감의 크로켓 번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88년 그때의 풍미를 재현하며 색다른 매력과 추억을 선사한다. 여기에 순 쇠고기 패티, 생 양파 등의 재료를 더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는 신메뉴를 점심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도 추가했다. 맥런치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인기 버거 메뉴를 정가 대비 약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88 서울 비-프 버거는 25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맥런치 세트 메뉴로 67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일반 버거 메뉴 판매 시간에는 단품 6400원, 세트 7700원에 판매된다.

 

맥도날드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판매 기간 동안 80년대 콘셉트의 포스터를 전국 매장 내부에 부착하고 실제 1988년도 맥도날드 매장에서 쓰인 디자인과 유사한 전용 종이컵과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방문 고객들이 맥도날드만의 ‘레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청담DT점과 부산 달맞이점의 매장 외관을 88 서울 비-프 버거에 맞춘 특별한 콘셉트로 꾸미기도 했다. 1988년도의 맥도날드를 콘셉트로 꾸민 청담DT점은 그 시절 맥도날드에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서울대작전 X 맥도날드’ 콘셉트의 부산 달맞이점은 영화에 직접 등장한 택시의 모형을 매장 외관에 설치해 방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88 서울 비-프 버거’는 국내 최초의 넷플릭스 협업 메뉴일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가 처음 한국에 들어온 1988년도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뜻깊은 메뉴”라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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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닷컴]

 

■ SSG닷컴, ‘밍글스’ 김민성 소믈리에와 ‘전통주 박스’ 한정 판매

 

SSG닷컴이 이색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겨냥해 미쉐린 가이드 지정 레스토랑과 함께 엄선한 전통주 세트를 선보인다.

 

SSG닷컴은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모던 코리안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 김민성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한 전통주 박스를 50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밍글스는 지난해 말 발표된 <2022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2스타를 기록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한식 기반 창작 요리와 어울리는 전통주를 페어링해 선보인다. 올 4월에는 ‘2022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16위로 꼽히며 미식가 사이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에 SSG닷컴이 밍글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큐레이션 박스는 총 3종의 전통주와 수공예 술잔으로 구성돼 있다. 구수한 쌀의 풍미를 담고 있는 ‘금설(375ml)’, 달콤한 베리향이 일품인 복분자 증류주 ‘만월24(360ml)’, 올림픽 만찬주로도 알려진 ‘능이주(375ml)’ 등을 도예가가 손수 제작한 도자기 술잔(2입)과 함께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쓱닷컴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전통주 구독 스타트업 ‘술담화’의 주류 상품 30여 종을 판매한다. 

 

△ 시작을 여는 술들 △ 꽃길을 여는 술들 △ 마음을 여는 술들 △ 감사를 전하는 술들 등 다양한 주제의 전통주 세트 10여 종이 대표 상품이다. 또 ‘바텐더의 막걸리’, ‘추사40%’, ‘원매15%’ 등 술담화가 큐레이션한 단품 20종도 만나볼 수 있다. 대부분 상품은 술에 대한 소개와 페어링하기 좋은 안주를 제안하는 설명서가 동봉돼 있다. 오는 29일 오전 9시에는 전남 해창주조장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막걸리 ‘해창 18도(15만8000원)’, ‘해창 12도(1만8000원)’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김양우 SSG닷컴 큐레이션기획팀 파트너는 “이번 한정판 큐레이션 박스 기획에 앞서 홈술 문화 확산과 함께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했다”며 “받는 상대방의 취향까지 고려한 이색 추석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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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빙]

 

■ 설빙-오리온, ‘미쯔초코설빙’ 출시

 

설빙이 오리온과 손잡고 ‘미쯔블랙’을 활용한 신메뉴 ‘미쯔초코설빙’을 출시한다.

 

신메뉴는 ‘미쯔’를 빙수에 접목해 다양한 토핑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메뉴다. 먹기 좋은 사이즈의 미니멀한 미쯔블랙이 가득 토핑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중독성 강한 미쯔와 설빙만의 특제 우유 얼음이 어우러지면서 미쯔 특유의 바삭하면서 달콤한 맛에 부드럽고 시원한 맛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두 스쿱과 치즈케이크 한 조각, 휘핑크림, 초코 드리즐 등이 더해져 더욱 달콤하고 진한 초코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미쯔초코쉐이크’도 함께 출시됐다. 이 메뉴는 미쯔와 밀크쉐이크, 휘핑크림 조합으로 달달함이 특징이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젊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있는 ‘미쯔블랙’을 활용한 신메뉴 ‘미쯔초코설빙’을 선보이게 됐다”며 “곧 다가오는 가을에도 달달하고 중독성 강한 미쯔초코설빙으로 몸과 마음을 달콤하게 채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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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설록]

 

■ 오설록, 9가지 대표 티 담은 ‘스페셜 티 에디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다양한 차를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티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총 9종의 오설록 대표 프리미엄 제품을 담았다. Non-GMO 사탕수수 재질의 생분해성 PLA 티백을 사용해 안심하고 차를 마실 수 있다. 총 54입의 대용량 구성으로 차 개별의 특징과 추천 음용 방법이 담긴 티 카드도 포함하고 있어 매일 취향에 맞게 차를 즐길 수 있다.

 

오설록의 대표 상품인 세작과 발효차인 제주화산암차, 홍차류의 레드파파야 블랙티를 비롯해 블렌디드 라인의 베스트셀러인 달빛걷기, 동백이 피는 곶자왈, 삼다연 제주영귤, 웨딩그린티, 구름노래까지 맛볼 수 있다.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허브티인 루이보스 퓨어가 제격이다.

 

오설록 스페셜 티 에디션은 전국의 오설록 티샵과 티하우스, 온라인 오설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설록 티샵과 오설록몰에서는 추석 프로모션으로 보자기 포장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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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 ‘엔쿡 우리앙금 명품양갱’ 출시

 

NS홈쇼핑이 PB 엔쿡 더프리미엄의 ‘우리앙금 명품양갱’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농산물의 앙금을 사용해 전통제조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디저트다. 우리 농산물을 주재료로 빚고, 보존제와 젤라틴없이 한천만으로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 최대 40%의 앙금과 강원도 토종 꿀과 조청을 사용해 특유의 건강한 단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팥, 녹차, 단호박, 밤, 고구마 등 5가지 맛으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한 ‘우리앙금 명품양갱’은 안심먹거리를 생산해온 ‘산내마을’에서 생산한다. ‘산내마을’은 강원도 횡성 농특산물의 인증브랜드인 ‘어사품’을 획득하고, 국내산 주원료를 원칙으로 안심먹거리를 생산해온 기업이다.  

 

NS홈쇼핑은 엔쿡 더프리미엄의 ‘우리앙금 명품양갱’을 NS홈쇼핑 T커머스 채널인 ‘NS샵플러스’를 통해 29일 오전 6시 론칭방송한다. 총 8박스(박스당 5개, 각 40g) 구성이며 가격은 4만3000원이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론칭 방송 전인 25일부터는 NS홈쇼핑 온라인 몰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4박스 구성을 2만2000원에 만날 수 있다. 

 

황경미 NS홈쇼핑 TV식품팀 MD(차장)은 “추석을 앞두고 엔쿡 더프리미엄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우리앙금 명품양갱’을 소개 하게 됐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까운 분들께 간편하고,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디저트 ‘우리앙금 명품양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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