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국제항공안전평가 인증 위한 현장 수검…“항공 안전 신뢰성 확보”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5일 국제 항공운송 표준평가 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ISM Edition 14th’ 인증을 위한 현장 수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을 목표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제작한 평가 제도다. IOSA는 2년마다 인증 갱신을 요구하는데, 매 심사는 이전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10월 ISM Edition 8th에 대한 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올해 Edition 14th 인증 획들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상세한 현장 수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IOSA 인증은 대형기 A330-300 도입과 신규 취항, 장거리 노선 진출 등 사업 확대 과정에서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받고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항공 안전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모든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라며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승객분들께 더욱 안전한 비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