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무궁화호까지 기차 예매 서비스 넓힌다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기차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야놀자는 코레일과 국내 여행·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0년부터 야놀자 앱을 통해 KTX 열차 운행 정보 확인과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ITX-새마을호 예약 서비스를 추가하고 연계 여가 상품 구매 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차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했다. 이에 야놀자 올해(1월 1일~8월 15일) 기차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0% 급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용건수는 527% 늘었다.
야놀자는 증가하는 열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궁화호 예매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 승차권은 최대 30일 전부터 예매 가능하며 주변 숙소·레저·교통 상품을 동시 구매하면 최대 56% 묶음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야놀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열차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기차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여가 슈퍼앱으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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