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네오위즈가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에 P&E(Play and Earn, 플레이 하며 돈 버는) 요소를 접목시켜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에 온보딩(탑재)한다.

네오위즈는 게임 개발사 아름게임즈와 함께 고양이와 스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퍼블리싱(배급)도 함께 맡는다.

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가 2500만건을 기록 중이다.

강병종 아름게임즈 대표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의 고양이와 스프는 SNG 장르와 매우 어울리는 게임”이라며 “글로벌 이용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색다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아름게임즈가 인텔라 X 생태계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텔라 X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