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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에너지의 날 맞아 '메일함' 정리…디지털 탄소 감축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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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8.22 09:22 ㅣ 수정 : 2022.08.22 09:22

임직원 대상 메일함 정리 이벤트 시행...탄소 배출 절감 나선다
9만개 이상 이메일 삭제하고 약 0.36톤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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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야놀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디지털 탄소 감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NGO(비정부기구) 에너지 시민연대가 에너지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8월 22일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490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했다.

 

야놀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임직원 대상 메일함 정리 이벤트를 시행해 디지털 탄소 감축에 동참한다. 메일 1건 당 평균 4g의 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고 임직원 일상 속에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놀자는 오는 26일까지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을 담은 콘텐츠를 배포하고 가장 많은 이메일을 삭제한 임직원을 선정해 선물을 지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9만개 이상 이메일을 삭제하고 약 0.36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송민규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높이고 디지털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자 사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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