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전국일주 프로젝트 시즌2 선보여…지역상생 '앞장'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전국일주 프로젝트 시즌2’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일주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시즌1 최고 경쟁률은 407:1을 기록했다.
야놀자는 자체 보유한 여가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로컬 크리에이터에게 서비스 고도화와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국일주 프로젝트 시즌2 첫 지역은 제주다. 9월 3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캠쓰루 △피프틴디그리 △도암스튜디오 △제주 점토도예연구소 △어니스트밀크 등 제주 대표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한다.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해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성인이면 누구나 야놀자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동기, 여행 계획 등을 기준으로 총 4팀(팀당 최대 2명)을 선정하며 당첨자는 30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조서희 야놀자 콘텐츠마케팅팀장은 “지역가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전국일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여행 가치를 공유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