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중간요금제 23일 출시… 30GB에 6만1000원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8.11 16:42 ㅣ 수정 : 2022.08.11 16:42

온라인 전용 5G 중간요금제도 9월 중 출시
“고객 선택권 확대 및 통신비 절감 기대”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KT 사옥 전경 (사진제공=KT)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도 5G(5세대 이동통신) 중간 요금제를 선보인다.

 

KT는 5G 중간 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KT의 5G 중간 요금제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1000원에 30GB(기가바이트) 데이터가 제공되며 소진 시 1Mbps(초당 메가비트)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당 요금제는 오는 23일 공식 출시된다.

 

KT는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 직영몰 KT다이렉트에서 가입 가능한 5G 중간요금제 ‘5G 다이렉트 44’도 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 요금제는 월 4만4000원에 30GB 데이터(소진 시 1Mbps 속도로 이용 가능)가 제공되며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5G 중간요금제로 고객의 선택권 확대는 물론 통신비 부담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구강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혜택을 고려한 서비스 출시에 주안점을 뒀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