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할 때마다 기부” SK스토아, ‘피아 생리대’ 특별 방송 진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8.05 14:22
ㅣ 수정 : 2022.08.05 14:22
취약계층 여성 지원 위해 토투컴퍼니와 특별 라이브 커머스 기획
‘피아 생리대’ 판매될 때마다 해당 상품 10대 여성인권센터에 기부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가치소비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도울 수 있는 특별한 라이브 방송이 마련됐다.
T커머스(데이터홈쇼핑) 업체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여성용 제품 스타트업 토투컴퍼니와 손잡고 ‘피아(Pia) 생리대’를 라이브 커머스 방송 ‘SK스토아 쇼핑라이브’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고객이 상품을 구매할 때 피아 중형 생리대 상품 1팩이 10대 여성 인권센터에 기부되는 특별 방송으로 마련됐다. 피아 생리대를 만든 토투컴퍼니는 육아나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고용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라방’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자는 두 회사의 의견이 맞아 떨어졌다.
관련 상품은 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는 SK스토아 쇼핑라이브를 통해 △중형 6팩 △대형 6팩 △중형 3팩+대형 3팩 △중형 대용량 2팩+대형 대용량 2팩 등 상품을 판매한다.
고객이 구매한 1세트 당 중형 1팩이 SK스토아 명의로 10대 여성 인권센터에 기부돼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가치 있는 상품을 소비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춰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특별 방송을 마련했다”며 “토투컴퍼니와 힘을 합친 것처럼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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