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크라운제과, 中의 대만 과자 수입금지 조치에 주가 급등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8.03 10:10
ㅣ 수정 : 2022.08.03 10:10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크라운제과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중국의 대만 과자 수입 금지에 따른 반사 효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크라운제과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80%(2560원)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 방문을 감행함에 따라 중국 측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대만 과자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으며, 이에 크라운제과 등 국내 과자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다만 대외적 여건 외에 크라운제과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공시는 특별히없다.
따라서 과도한 수급 집중으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상승했을 뿐이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나온다.
한편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크라운제과는 2019~2021년 매해 3866억원, 3815억원, 38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이 멈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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