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NFT 발행 하루 만에 완판 기염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8.02 10:48 ㅣ 수정 : 2022.08.02 10:48

구매자에게 샴푸 증정하는 '실물 연계형' NFT
발행 수량 2000개 하루 만에 모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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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7월 29일 발행한 닥터그루트 NFT 2,000개가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ek. [사진=LG생활건강]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도지사운드클럽(이하 DSC Label)과 협업해 지난 7월 29일 발행한 ‘닥터그루트 유니버스 NFT(대체 불가능 토큰)’ 판매용 물량 2000개가 발행 하루 만에 모두 소진돼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뷰티 업계 최초로 빌리프 유니버스 NFT를 출시한 데 이어 그루트 박사가 손자 마이크와 탈모와 피부질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 단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닥터그루트 브랜드 세계관을 토대로 NFT를 발행했다.

 

특히 닥터그루트에서 판매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샴푸와 앰플이 포함된 일명 '탈모인류 구원 희망 KIT’를 구매자에게 증정하며 NFT 구매와 함께 실생활에 밀접한 샴푸를 연계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NFT를 고객과의 연결고리로 여기고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한 스토리 ‘세계관’을 NFT와 계속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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