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캐릭터 인형 '벨리곰' 인천공항 명물로 키운다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7.28 14:30
ㅣ 수정 : 2022.07.28 14:30
휴가 시즌 해외 관광객 및 내국인 대상 벨리곰 공공전시, 이색 서비스 인기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인천공항공사와 캐릭터 ‘벨리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를 펼쳐 공항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이 2018년 MZ세대(20∼40대 연령층)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출발 층에 ‘캐리어를 끄는 벨리곰’, ‘풍선을 든 벨리곰’ 등 3m 크기 벨리곰 조형물이 각 터미널마다 1개씩 전시된다.
셀프 체크인 구역에는 총 210대 키오스크 외관에 벨리곰 랩핑은 물론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여행객에게 벨리곰 이미지가 인쇄된 탑승권이 발권된다.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과 내국인들이 줄을 서서 인증샷 촬영을 해 공항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벨리곰이 갑자기 인천국제공항에 출몰해 여행객을 놀라게 하는 ‘깜짝 카메라’, ‘프리허그’ 등 현장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9월에 셀프 체크인과 자동 수하물 위탁기기를 이용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벨리곰 파우치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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