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회 전국 어린이 드림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2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 드림 백일장은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사회공헌 사업으로, 어린 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백일장을 통해 접수된 작품 763편 중 우수작 52편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특히, 시와 수필 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시상 후 본인들의 작품을 직접 낭송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어린 학생들이 특유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자신을 표현한 글이 감동적"이라며 "백일장을 통해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학생들의 표현력에 놀랐고, 글을 통해 전해지는 풍부한 상상력이 따뜻한 위로가 됐다”며 “학생들이 그려낸 꿈과 사랑이 잘 커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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