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서울경찰청 주관 ‘20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 선정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7.28 09:34 ㅣ 수정 : 2022.07.28 09:34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 성실히 이행한 공로 인정받아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측면 지속 개선… ESG경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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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서울종암경찰서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사진=삼양식품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삼양식품이 서울종암경찰서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양식품은 27일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22년도 상반기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 시상식에서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공동체 치안 으뜸파트너’는 공동체 치안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 사회단체, 공공기관, 기업에게 부여된다.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삼양식품은 기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으뜸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삼양식품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종암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사또밥 패키지에 실종 아동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에 관한 내용을 인쇄해 제도에 대한 인식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큰컵 짜짜로니 제품 뚜껑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화 ‘국번없이 117’ ‘문자 #0117’ 디자인을 적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홍보했다. 오는 8월부터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내용을 담은 사또밥 패키지를 선보이고, 서울종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회사와 임직원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고, 4월에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삼양라면 1000박스를 모아 밀양 지역에 기부했다. 또 강원도 동해와 경남 밀양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 식품을 전달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ESG경영을 본격화 한 삼양식품은 사회(Social)부문과 더불어 환경(Environment),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부문에선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해 지난해 약 13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고, 한국형 RE100에 가입해 전 세계적인 탄소 저감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기능 강화로 투명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자사주 매입, 중간배당 실시 등으로 주주가치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실시한 2021년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ESG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측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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